성남시장, 관내 기업 홍보·자매도시 협력 모색 차 미국 출장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미국 플러턴시 성남비즈니스센터 개관식 참석과 미국 진출을 원하는 관내 기업 홍보 등을 위해 23일 7박 9일 일정으로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신 시장은 이번 출장에서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 방문과 자매도시 플러턴시와의 교류 강화, 성남시립교향악단의 '아름다운 성남의 밤' 연주회와 한미 동맹 70주년을 기념하는 LA 평화콘서트 참석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출장 첫날인 23일엔 실리콘 밸리의 중심 샌타클래라 시청을 방문해 리사 M. 길모르 샌타클래라 시장과 양 도시의 4차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25일에는 자매도시인 플러턴으로 이동해 힐 크레스트 공원에서 열리는 제73주년 6·25 한국전쟁 기념식과 플러턴시 은혜한인교회에서 성남시립교향악단이 선보이는 '아름다운 성남의 밤' 연주회에 참석한다.

27일에는 플러턴시청에서 성남시와 플러턴시 현지 자매결연 체결식을 한 후 경제 및 무역의 교두보로 활용할 성남비즈니스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미국 진출을 원하는 성남시 관내 기업 홍보활동에 나선다.

로스앤젤레스에서는 GBC LA (경기비즈니스센터 LA), 코트라 LA 등을 시찰한다.

이어 LA 디즈니콘서트홀에서 성남시립교향악단이 연주하는 한국전쟁 정전협정 70주년 기념 음악회에 참석해 한미 양국 간 교류와 우의를 다지는 시간도 갖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