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노후 경유차 조기 폐업 추가 접수…200여대 지원
전북 완주군은 미세먼지 등 저감을 위해 올해 하반기 노후 경유차의 조기 폐차를 추가로 접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5등급 경유차나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 허용 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다.

공고일 기준 차량 사용지가 6개월 이상 연속해 완주에 등록돼 있어야 하며 정부나 지자체의 지원을 받아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어야 한다.

지원 규모는 약 200대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차종 및 연식에 따라 300만∼4천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에서 고시·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