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친상 틈타 도주한 마약사범 25일만에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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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경기도 오산시의 한 호텔 객실에서 도주 25일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체포 당시 필로폰을 투약한 상태였다.
A씨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나 지난달 25∼27일 부친의 장례식 참석을 위해 구속집행정지 허가를 받아 임시 석방됐다.
A씨가 구속집행정지 시한을 넘겨 잠적하자 대구지방검찰청이 그를 지명수배했다.
경찰은 A씨를 추가로 조사한 후 서울중앙지검에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