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농업기술원, 농업용수 수질 조사 결과 모두 '적합'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도내 농업용 하천수 34개 지점과 지하수 20개 지점의 수질을 조사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내렸다고 22일 밝혔다.

물질의 산성이나 알칼리(염기)성 정도를 나타내는 수소이온농도(pH)는 하천수 7.8, 지하수 6.8로 기준치인 6.0∼8.5 이내 범위로 확인했다.

수질 부영양화 척도인 총인 수치와 하천 오염 지표인 화학적 산소 요구량도 적정 기준인 것으로 분석했다.

염소도 허용한계 기준을 넘지 않았으며 유해 중금속인 카드뮴, 비소, 납 역시 검출되지 않았다.

임수정 토양환경연구팀장은 "깨끗한 농업 환경을 유지하고자 용수 모니터링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