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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추진…3개 지구 4.86㎢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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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하 울산경자청)이 울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을 추진한다.

    울산경자청은 '울산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 변경(안)'을 22일 공고했다고 밝혔다.

    이 변경안에는 KTX울산역 복합특화지구(1.532㎢), 에너지 융·복합지구(1.02㎢), 그린에너지항만지구(2.311㎢) 등 3개 지구, 4.86㎢가 반영됐다.

    이들 지구가 추가 지정되면 울산경제자유구역은 기존 연구개발 사업지구 등 3개 지구, 4.75㎢에서 총 6개 지구, 9.61㎢로 약 2배 늘어난다.

    추가 지정 지구에는 수소산업 연구개발, 서비스업, 이차전지, 가스, 수소 저장과 물류업 등 업종 유치가 추진될 예정이다.

    울산경자청은 공고 기간 주민 의견 청취를 거쳐 7월 중 산업통상자원부에 추가 지정을 신청한다.

    이후 관계 부처 협의, 경제자유구역 지정 평가,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의결 등 절차를 거쳐 추가 지정이 결정된다.

    울산경자청 관계자는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을 통해 수소산업 생태계 측면에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이차전지 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을 적극적으로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울산경자청은 '강동관광지구'도 추가 지정을 검토했으나, 기존 지구와의 지리적·산업적 연계성 부족과 투자 수요 미확보 등으로 이번 신청 대상에서 제외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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