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는 숙주 표적 항바이러스 연구센터가 2023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학 분야 선도연구센터 (SRC)' 연구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전남대 숙주표적 항바이러스 연구 과기부 연구사업 선정
센터는 2030년까지 7년간 정부 출연금 105억원을 비롯해, 전남대 대응자금·오디세우스 바이오 기업 대응자금 등 117억원을 지원받아 숙주 단백질 표적 광범위 항바이러스제 원천기술 개발연구를 추진한다.

광범위 항바이러스제 원천기술 제공을 목표로 신규 숙주 단백질 탐색 및 구조분석, 신규 표적 단백질의 바이러스 감염제어 기전 연구 등도 수행한다.

조경오 센터장은 "항바이러스 분야에서 국가 기초과학 발전뿐만 아니라 항바이러스제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