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서울9호선·신분당선…민간철도 안전협의체 결성
공항철도는 서울시메트로9호선·네오트랜스(신분당선)와 21일 '민간 철도 운영기관 안전협의체' 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3개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중대재해 예방 관련 정보 교류, 안전보건·철도안전 관리 체계에 대한 상호 협력, 철도 사고 예방을 위한 기술·인적 교류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김영기 공항철도 안전실장과 강성화 서울시메트로9호선 안전부문장, 최도순 네오트랜스 안전보건경영실장 등이 참석했다.

공항철도는 2021년 10월 국내 철도 운영기관 최초로 중대재해 예방관리 체계를 만들어 안전 경영 방침을 마련했으며 기본 안전 수칙 지키기 운동과 임직원 안전 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다.

공항철도 관계자는 "민간 철도 운영기관들이 협력 체계를 구축해 고객과 직원 안전을 확보하고 신뢰받는 철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