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직영 마을버스, 삼례·봉동·용진 운행…"주민 편익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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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완주군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30번대 노선(삼례∼봉동, 삼례∼고산, 삼례∼봉동, 둔산리)과 500번대 일부 노선(비봉, 양야리, 추동 등), 50번대 노선(터지내, 설경 등)에 마을버스 15대를 투입한다.
현재 마을버스 구입 절차가 진행 중이며 차량이 출고되면 버스 운행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마을버스 도입으로 일부 노선의 경우 배차 시간이 절반으로 줄어들고 요금 인하 효과도 있다고 완주군은 설명했다.
군은 버스 기사를 상대로 친절 교육을 강화하는 등 주민의 교통 편익을 높일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대중교통 소외지역의 이동권 보장, 삶의 질 향상 차원에서 체계적인 교통 계획을 수립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