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수학여행 후 코로나19 집단감염 구미 고교생 100명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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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로 수학여행을 다녀온뒤 코로나19에 감염된경북 구미의 고등학생이 100명에 육박하고 있다.
21일 구미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구미의 한 고등학교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교사 1명, 학생 11명이 추가돼 감염자 수는 모두 97명에 이른다.
이 학교 교사와 학생들은 지난주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전날까지 85명이 감염됐으나 감염자 수가 늘어나면서 지금까지 교사 5명, 학생 92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확진자들은 다행히 열이 없고 모두 경증을 보이고 있다.
학교 측은 확진된 학생들에게 집에 머물게 하면서 원격수업을 받게 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학교 시설물에 대한 소독 조치에 이어 같은 건물을 사용하는 2학년 학생들에게 전원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다.
/연합뉴스
21일 구미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구미의 한 고등학교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교사 1명, 학생 11명이 추가돼 감염자 수는 모두 97명에 이른다.
이 학교 교사와 학생들은 지난주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전날까지 85명이 감염됐으나 감염자 수가 늘어나면서 지금까지 교사 5명, 학생 92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확진자들은 다행히 열이 없고 모두 경증을 보이고 있다.
학교 측은 확진된 학생들에게 집에 머물게 하면서 원격수업을 받게 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학교 시설물에 대한 소독 조치에 이어 같은 건물을 사용하는 2학년 학생들에게 전원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