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 무슨 일…경영진·해외법인장 '총집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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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희 부회장이 이끄는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은 이날 수원 사업장에서 모바일경험(MX) 사업부를 시작으로 21일 영상디스플레이(VD)·가전 사업부, 22일 전사 등의 순으로 사흘간 회의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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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글로벌 전략회의는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 주요 경영진과 해외법인장이 모여 사업부문·지역별로 현안을 공유하고 영업 전략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이번 회의에는 DX 부문 100여명, DS 부문 130여명 등 국내외 임원급 23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모여 하반기 사업 전략과 위기 대응에 머리를 맞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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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로 고전 중인 VD·가전 사업부는 코로나 엔데믹에 따른 시장 변화 상황을 점검하고, 하반기 주력 제품 판매 전략과 경쟁력 제고 방안 등에 머리를 맞댈 전망이다.
DS 부문도 사업부별 실적과 하반기 전략을 점검하고 반도체 위기 극복 방안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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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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