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상의, 중소·중견기업 미래산업 대응역량 향상 돕는다
경남 창원상공회의소는 지역 기업들의 미래산업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주력산업 사업재편 컨설팅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창원상의와 고용노동부, 경남도가 함께 하는 이번 사업은 도내 자동차와 기계 장비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 4월부터 수혜기업 모집 절차를 거쳐 총 10개 기업이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3개월간 1천800만원 한도 내에서 사전 경영 분석, 기술 역량 진단 및 보완점 도출, 지식재산권에 기반한 기술개발 전략 및 로드맵 수립, 시장분석을 통한 사업화 가능성 등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컨설팅 사업은 미래산업 대응 역량을 향상하고 사업재편 유형에 따른 맞춤형 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창원상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들이 미래 신시장을 선점하고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하도록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