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상서 피서객 표류·고립 사고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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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6분께 영광군 가마미 해수욕장에서 30대 피서객 A씨 등 3명이 해상에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현장에 연안 구조정을 보내 이들을 모두 구조했다.
앞서 같은 날 오후 2시 39분께는 목포시 고하도 갯바위에서 60대 관광객 B씨가 고립됐다.
해경은 구조 장비를 이용해 16분 만에 B씨를 구조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물놀이 철을 맞아 해수욕장과 갯바위 등지에서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며 "물놀이할 때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