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전국 229개 시·군·구 중 최우수 지자체는 동구를 포함해 16곳으로, 울산에서는 동구가 유일하다.

동구는 제7기 계획의 성과와 한계를 제8기 계획에 구체적으로 반영해 전략과 추진과제를 적절히 도출하고 실무 분과팀을 운영했으며, 지역사회와의 연계 협력이 활발하다는 점 등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수진 동구보건소장은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을 바탕으로 보건사업을 진취적으로 추진, 지역 건강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건강 동구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