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세계잼버리 의료진 176명 모집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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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위에 따르면 이는 필수인력 139명을 26.6%가량 웃도는 규모다.
새만금 세계잼버리에는 150여개국 출신 약 4만3천여명의 청소년이 참가할 예정이다.
조직위는 참가자들의 진료와 건강관리를 위해 야영장 내 잼버리 병원 1곳, 허브클리닉 5곳, 응급의료소 5곳을 설치하기로 했다.
정신건강 진료와 심리지원을 위한 리스닝 이어(Listening Ear) 센터 6곳도 운영한다.
잼버리 의료체계 운영을 위해 필요한 의료인력은 1일 기준 의사 32명, 간호사 86명 등 총 139명이다.
조직위는 교대 근무 등에 대비해 1일 필요인력의 130% 수준으로 의료진을 모집해왔다.
지난 15일 기준 의사 45명, 간호사 106명, 치과의사 3명, 치위생사 5명, 약사 3명, 응급구조사 12명, 방사선사 2명 등 총 176명(연인원 600여명)을 모집 완료했다.
176명 중 70명은 잼버리 참가자 중 의료면허 보유자 등으로 선발했다.
이 밖에 자원봉사자 21명, 잼버리 협력병원 소속 26명, 보건복지부·국방부·전라북도의 지원을 받아 59명을 모집했다.
청암대학교도 간호학과 실습생 50여명을 파견해 잼버리 의료체계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