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천연뷰티 스파 경험하세요"…벨레다, 첫 플래그십 개점
스위스 천연 화장품 브랜드인 벨레다(WELEDA)가 서울 한남동에 플래그십 스파를 국내 처음으로 개점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개점한 ‘벨레다 플래그십 스파’는 스파와 쇼룸이 결합돼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벨레다의 천연 오일별 특징을 살려 마사지와 트리트먼트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라벤더 릴렉싱 바디 오일’을 활용한 릴렉싱 마사지를 기본으로 베스트셀러인 ‘버치 셀룰라이트 오일’을 활용한 셀룰라이트 트리트먼트, ‘아니카 마사지 오일’을 활용한 스포츠 마사지, ‘임산부 오일’을 활용한 임산부 트리트먼트 등의 스파 프로그램이 있다. 스파 시작과 마무리는 벨레다 스파만의 시그니처 ‘싱잉볼 리추얼’을 통해 심신을 이완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벨레다는 1921년 자체 식물원을 갖춘 제약회사로 시작한 스위스의 천연 화장품 기업이다. 원료의 약 78%는 유기농, 바이오 다이내믹 농법, 야생 채집의 방법으로 수집하는 등 자연 재료를 활용한다. 국내에선 천연 성분의 어린이 치약으로 유명하다.

하수정 기자 agatha7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