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대상자 1만9천611명 중 1천921명 신청 마쳐

7∼12세 어린이에게 매월 10만원을 지급하는 '원주시 청소년 꿈이룸 바우처 지원사업'이 접수 첫날부터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원주시 청소년 꿈이룸 바우처카드 첫날 신청률 9.8%
15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 사업 신청 첫날인 지난 14일 전체 대상자 1만9천611명 중 1천921명이 신청을 마쳤다.

첫날에만 9.8%의 신청률을 보인 셈이다.

신청 시 혼잡 방지를 위해 출생 연도별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2011∼2012년생은 6월 13∼16일까지, 2013∼2014년생은 6월 19∼23일까지, 2015년∼2016년생은 6월 26∼30일까지다.

형제 중 한 명의 출생 연도가 속한 기간에 형제 모두 신청할 수 있다.

꿈이룸 바우처는 원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7∼12세(2011년생∼2016년생) 어린이에게 매월 10만원이 충전되는 바우처카드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즉시 바우처 카드를 받을 수 있다.

바우처 카드는 꿈이룸 바우처 가맹점으로 등록한 체육시설 및 예능 학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