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제조업체에서 가스 또 누출…인명피해 없어
14일 오후 4시 14분께 전북 군산시 오식도동 새만금 산업단지에 입주한 A 업체에서 가스가 일부 누출돼 소방 당국이 수습 중이다.

누출 가스는 소량을 흡입할 경우 인체에 무해한 클로로에틸렌카보나이트로,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지난달 18일에도 이 업체에서 가스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군산시와 소방 당국은 밸브를 차단하는 등 안전 조치를 한 뒤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