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차 걸터앉은 젊은 남자 셋…위험천만 댄스 '아찔' [아차車]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13일 자동차 전문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세 명의 남성이 흰색 스포티지 선루프와 창문으로 몸을 내밀고 신이 난 듯 춤을 추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을 보면 검은색 옷을 입은 남성 두 명은 선루프로 몸을 꺼내 걸터앉아 있고, 흰색 옷과 모자를 쓴 남성은 창문 밖으로 몸을 거의 다 내민 채 창가에 앉아 있다.
도로교통법 제39조 제2항은 '모든 차의 운전자는 운전 중 타고 있는 사람 또는 타고 내리는 사람이 떨어지지 않도록 문을 정확히 여닫는 등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12대 중과실 중 제10호(승객 추락 방지 의무 위반)에 해당한다.
또 동법 제49조는 '운전자는 안전을 확인하지 아니하고 차 또는 노면전차의 문을 열거나 내려서는 아니 되며, 동승자가 교통의 위험을 일으키지 아니하도록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한다'고 규정한다.
지난해 3월 교통사고 전문 한문철 변호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는 고속도로를 달리던 경차의 문이 벌컥 열리더니 한 남성이 차량 밖으로 몸을 빼 엉덩이를 사방으로 흔들며 춤을 추는 모습이 담겼다. 행여 손을 놓쳐 차 밖으로 떨어졌다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