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미조·음악감독 박성일, 싱글 '어른' 발매
이홍기, '희재'·'삭제' 리메이크 음원 발매
[가요소식] 아이슬란드 싱어송라이터 아우스게일 내한 공연
▲ '북유럽 감성' 대표주자 아우스게일 내한 = 아이슬란드 출신 싱어송라이터 아우스게일이 다음 달 28일 서울 마포구 무신사 개러지에서 내한 공연을 연다고 공연기획사 프라이빗커브가 14일 밝혔다.

2012년 데뷔한 아우스게일은 그해 아이슬란드 뮤직 어워즈에서 '올해의 앨범', '올해의 신인' 등 4개 부문을 수상하며 아이슬란드를 대표하는 뮤지션으로 자리 잡았다.

인디 포크, 컨트리, 일렉트로니카 등 다양한 장르를 어우르는 음악성과 따뜻하고 섬세한 멜로디, 아이슬란드 특유의 몽환적인 분위기로 사랑받았다.

아우스게일은 2017년 '지산 밸리록 페스티벌' 이후 6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가요소식] 아이슬란드 싱어송라이터 아우스게일 내한 공연
▲ '전설의 디바' 정미조가 부르는 '어른' = 가수 정미조와 드라마 '나의 아저씨', '이태원 클라쓰'의 음악감독을 맡은 박성일 감독이 협업한 싱글 '어른'이 14일 낮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어른'은 박 감독의 대표작 중 하나인 '나의 아저씨'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으로 사랑받은 곡이다.

가수 손디아가 부른 원곡을 1970년대에 활약한 전설적 디바 정미조의 목소리로 재탄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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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홍기 목소리로 재탄생한 2000년대 명곡 = 가수 이홍기가 성시경의 '희재'와 이승기의 '삭제'를 리메이크한 음원을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한다.

앞서 유튜브 등을 통해 이 노래의 커버 영상을 공개한 이홍기는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정식 음원을 발매하게 됐다.

2003년 영화 '국화꽃 향기'의 OST로 나온 '희재'와 이승기의 2004년 정규 1집 수록곡 '삭제'를 이홍기의 탄탄한 가창력과 표현력으로 다시 그려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