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내일부터 '일본 오염수' 일일브리핑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국무조정실은 박구연 국무1차장이 1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관련 브리핑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원전 오염수 방류 시설이 최근 시운전을 시작한 데다, 12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연일 여야 간 거친 공방이 이어지는 등 오염수 안전성에 대한 논란이 커지자 정부가 직접 언론에 대응 계획을 설명하고 질문을 받기로 한 것이다.
국조실 관계자는 "최근 국회와 언론 질의가 많아 한 군데에서 질문을 받고 답하기로 했다"며 "민간 전문가도 배석해 필요한 내용을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브리핑에는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과 허균영 경희대 원자력공학과 교수가 배석한다. 허 교수는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 소속 민간 위원회인 원자력안전전문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정부는 당분간 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브리핑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진=연합뉴스)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