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폰 매수·투약' 가수 남태현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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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경찰에 따르면 남씨는 지난해 12월 해외에서, 서씨는 지난해 8월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서씨는 지난해 8월 인스타그램에 "남태현 필로폰 함", "제 방인가 회사 캐비닛에 (투약에) 쓴 주사기 있어요" 등의 글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경찰은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의 신고를 받고 이들을 입건해 수사해왔다.
경찰은 지난달 이들의 구속영장을 한 차례 신청했지만 법원에서 기각됐다.
남씨는 마약 투약 혐의 외에도 서울 강남구에서 술을 마시고 차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지난 3월 서울중앙지검에 송치됐다.
남씨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아이돌그룹 위너에서 활동했다.
위너를 탈퇴한 뒤 사우스클럽이라는 밴드를 결성하기도 했다.
서씨는 2020년 채널A 예능 '하트시그널' 시즌3에 출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