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부문 물적분할"…코오롱모빌리티, 분사 소식에 20%대 강세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이 BMW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가 강세다.

12일 오전 9시 19분 현재 기준 코오롱모빌리티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0.25%(815원) 오른 4,840원에 거래되고 있다.

9일 코오롱모빌리티는 이사회를 열고 BMW본부를 분사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분할은 비상장 신설법인의 지분 100%를 갖는 단순 물적분할 방식으로 진행된다.

9월 1일 '코오롱모터스'라는 이름으로 공식 출범하며 오는 7월 21일 임시주주총회의 승인을 거쳐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코오롱모터스의 기업공개(IPO) 계획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민지기자 om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