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 보은] "신화여행 즐겨요" 속리산서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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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 속리산 잔디공원과 법주사 일원이 11일 신화여행축제로 떠들썩하다.
보은군은 지난 9일부터 속리산 천왕봉 산신세 등 산촌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열고 있다.
이날은 남사당 공연을 비롯해 도깨비 체험, 인력거 투어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전날 낮에는 속리산 천왕봉 높이(1천58m)에 해당하는 1천58명분 초대형 산채비빔밥을 만들어 현지 주민과 관광객이 나눠 먹는 이색 이벤트도 열렸다.
지름 3.3m의 대형 그릇을 이용한 비빔밥 제작에는 쌀 2.5가마(200㎏)로 지은 밥과 나물·버섯 등 100㎏가 식재료로 사용됐다.
보은군 관계자는 "선조들의 전통문화를 관광객과 함께 즐기기 위해 축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속리산 법주사지구는 지난달 조계종의 문화재관람료 폐지 이후 방문객이 부쩍 늘었다.
보은군은 이번 축제를 비롯해 드론 레이싱대회(6월 17∼18일), 숲속 버스킹(7∼8월) 등으로 관광 훈풍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글=박병기 기자, 사진=보은군 제공)
/연합뉴스
![[픽! 보은] "신화여행 즐겨요" 속리산서 축제](https://img.hankyung.com/photo/202306/AKR20230611029400064_01_i_P4.jpg)
이날은 남사당 공연을 비롯해 도깨비 체험, 인력거 투어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전날 낮에는 속리산 천왕봉 높이(1천58m)에 해당하는 1천58명분 초대형 산채비빔밥을 만들어 현지 주민과 관광객이 나눠 먹는 이색 이벤트도 열렸다.
![[픽! 보은] "신화여행 즐겨요" 속리산서 축제](https://img.hankyung.com/photo/202306/AKR20230611029400064_02_i_P4.jpg)
보은군 관계자는 "선조들의 전통문화를 관광객과 함께 즐기기 위해 축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속리산 법주사지구는 지난달 조계종의 문화재관람료 폐지 이후 방문객이 부쩍 늘었다.
![[픽! 보은] "신화여행 즐겨요" 속리산서 축제](https://img.hankyung.com/photo/202306/AKR20230611029400064_03_i_P4.jpg)
(글=박병기 기자, 사진=보은군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