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美 협력' 아프간인들 체류 기간 2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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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통신에 따르면 미국 국토안보부(DHS)는 이날 자국에 체류 중인 아프간인들의 체류 기간을 2년 연장해 직업을 갖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조치를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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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한드로 마요르카스 DHS 장관은 이날 "우리는 정부의 '동맹 환영작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우리에게 협력한 아프간인들이 앞으로도 계속 미국 각지에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이번 조치로 일정한 자격을 갖춘 아프간인들이 미국에서 일하면서 영주권을 획득할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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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S는 아직 체류 자격을 획득하지 못한 이들에 대해서도 체류 기간을 2년 연장해 주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DHS는 또 미국 전역에 '아프간지원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며, 이미 지난달 17일 애리조나주의 피닉스와 투산 두 곳에 이 센터가 문을 열었고, 이달 하순에는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의 'SAFE 신용조합 컨벤션 센터'에도 이 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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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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