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두산에너빌리티, SMR 산업 육성에 힘 모은다…상생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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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지역 원전기업 SMR 파운드리 기능 강화 지원하기로
경남 창원시와 두산에너빌리티가 소형모듈원자로(SMR) 산업 육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창원시는 8일 성산구 두산게스트하우스에서 SMR 산업 육성 및 지역 원자력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생협력을 다짐하는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국내 유일의 원전 주기기 제작업체다.
최근 신한울 3·4호기 원자력발전소 주기기 제작에 착수한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뉴스케일파워사의 SMR 발전소에 배치될 첫 번째 모듈의 단조 생산공정에 착수하는 등 원전 및 SMR 주기기 분야에서 본격적인 파운드리(수탁생산)로서의 역할을 시작했다.
창원시는 이런 산업현장 분위기 속에서 두산에너빌리티와 지역 원전기업들의 SMR 파운드리 기능 강화를 위한 협력과 지원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SMR은 공장에서 생산된 모듈을 조립해 만드는 전기출력 300MWe 이하의 소형 원자로다.
기존 원전의 100분의 1 정도 크기다.
대형 원전과 비교해 건설 기간이 짧고, 비용이 비교적 저렴하다.
각국의 조사기관은 SMR 시장이 2030년을 기점으로 급격하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창원시가 원자력산업의 글로벌 파운드리 최강도시로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기업들의 미래 시장 준비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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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는 국내 유일의 원전 주기기 제작업체다.
최근 신한울 3·4호기 원자력발전소 주기기 제작에 착수한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뉴스케일파워사의 SMR 발전소에 배치될 첫 번째 모듈의 단조 생산공정에 착수하는 등 원전 및 SMR 주기기 분야에서 본격적인 파운드리(수탁생산)로서의 역할을 시작했다.
창원시는 이런 산업현장 분위기 속에서 두산에너빌리티와 지역 원전기업들의 SMR 파운드리 기능 강화를 위한 협력과 지원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SMR은 공장에서 생산된 모듈을 조립해 만드는 전기출력 300MWe 이하의 소형 원자로다.
기존 원전의 100분의 1 정도 크기다.
대형 원전과 비교해 건설 기간이 짧고, 비용이 비교적 저렴하다.
각국의 조사기관은 SMR 시장이 2030년을 기점으로 급격하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창원시가 원자력산업의 글로벌 파운드리 최강도시로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기업들의 미래 시장 준비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