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주재로 사회정책협의회를 연다고 밝혔다.

사회정책협의회 개최…교육·복지·고용 데이터 기반 정책 논의
'데이터 기반 사회정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다양한 영역에서 싱크탱크 역할을 하는 20개의 연구기관 관계자가 참여한다.

참석자들은 데이터 기반 사회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국책 연구기관의 데이터 기반 사회정책 관련 아이디어와 신규 의제 등을 논의한다.

교육부는 사회부총리 부처로서 데이터 기반 사회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자 사회관계장관회에 통계청을 포함하고, 올해 4회에 걸쳐 개최될 사회정책토론회에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주호 부총리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는 데이터 연계·활용을 통한 과학적인 의사결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국책 연구기관도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러한 방식의 정책 수립을 뒷받침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