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이란·파키스탄과 첫 3자 국장급 대테러 협의
중국과 이란, 파키스탄이 7일 처음으로 3국간 국장급 대테러 협의를 개최했다고 중국 외교부가 밝혔다.

중국 외교부 대외안전사무사(司·국) 바이톈 사장은 이날 베이징에서 이란 외교부 차관보, 파키스탄 외교부 대테러국 국장과 함께 3국간 대테러 안보 협의를 개최했다.

세 나라 대표는 지역 대테러 상황, 국경을 넘나드는 테러범에 대한 공동 단속 등을 주제로 심도 있게 의견을 교환했으며, 이번 협의의 성과를 바탕으로 3국 대테러 안보협의를 제도화하기로 했다고 중국 외교부는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