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권역 소아 응급의료서비스 지원 체계 강화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경상남도가 소아 응급환자의 24시간 공백없는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소아응급의료체계를 강화한다.
도는 “최근 소아청소년과를 지원하는 전공의 수가 지속 감소하면서, 타 시도 일부 대형병원에 일시적으로 소아진료가 중단되는 사례가 발생하는 등 소아응급진료를 이용해야 하는 부모와 아이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도는 소아청소년과 의료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부모들이 아픈 아이를 데리고 병원을 찾아 헤매지 않고, 최적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입원병상 및 신생아집중치료실 등 소아환자 치료 기반시설(인프라)을 보유한 응급의료기관 3개소(경상국립대학교병원,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삼성창원병원)에 9월부터 소아청소년 진료 전담 전문의 채용 인건비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부족한 전공의 인력을 대신해 응급실에서 24시간 소아응급환자의 전문 진료와 치료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지난해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의 응급환자 과밀화가 해소되어 중증 소아응급환자에게 24시간 신속한 처치와 더불어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양산부산대학교병원)와 연계·통합 진료로 중증소아환자의 최종 치료기관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게 된다.
더불어 야간이나 주말 시간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의 외래진료가 가능한 달빛어린이병원을 도내 소아청소년 인구 2만 명 이상인 지역을 대상으로 현재 5개소에서 오는 2025년까지 총 8개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달빛어린이병원 확대로 경증 소아환자의 적기 진료와 더불어 응급실 이용으로 인한 비용 부담이 경감된다. 또 응급상황의 경우 소아환자 치료 기반시설(인프라)을 보유한 응급의료기관 연계해 소아응급의료의 사각지대가 해소될 전망이다.
이도완 복지보건국장은 “응급 경중에 따라 시기를 놓치지 않고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증상의 경중별 의료기관을 확보해 아이와 부모가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24시간 소아응급의료체계를 차질 없이 구축할 것”이라며 “소아응급의료체계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계자와 소통하고 의견을 청취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김해연 기자
도는 “최근 소아청소년과를 지원하는 전공의 수가 지속 감소하면서, 타 시도 일부 대형병원에 일시적으로 소아진료가 중단되는 사례가 발생하는 등 소아응급진료를 이용해야 하는 부모와 아이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도는 소아청소년과 의료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부모들이 아픈 아이를 데리고 병원을 찾아 헤매지 않고, 최적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입원병상 및 신생아집중치료실 등 소아환자 치료 기반시설(인프라)을 보유한 응급의료기관 3개소(경상국립대학교병원,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삼성창원병원)에 9월부터 소아청소년 진료 전담 전문의 채용 인건비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부족한 전공의 인력을 대신해 응급실에서 24시간 소아응급환자의 전문 진료와 치료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지난해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의 응급환자 과밀화가 해소되어 중증 소아응급환자에게 24시간 신속한 처치와 더불어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양산부산대학교병원)와 연계·통합 진료로 중증소아환자의 최종 치료기관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게 된다.
더불어 야간이나 주말 시간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의 외래진료가 가능한 달빛어린이병원을 도내 소아청소년 인구 2만 명 이상인 지역을 대상으로 현재 5개소에서 오는 2025년까지 총 8개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달빛어린이병원 확대로 경증 소아환자의 적기 진료와 더불어 응급실 이용으로 인한 비용 부담이 경감된다. 또 응급상황의 경우 소아환자 치료 기반시설(인프라)을 보유한 응급의료기관 연계해 소아응급의료의 사각지대가 해소될 전망이다.
이도완 복지보건국장은 “응급 경중에 따라 시기를 놓치지 않고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증상의 경중별 의료기관을 확보해 아이와 부모가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24시간 소아응급의료체계를 차질 없이 구축할 것”이라며 “소아응급의료체계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계자와 소통하고 의견을 청취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김해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