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군산의료원, 공동 연구·인재 양성에 맞손

국립군산대학교는 군산의료원과 인재 양성과 연구 활성화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일 군산대 대학본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장호 총장, 고석인 입학처장, 장민석 산학협력단장, 조준필 군산의료원장, 김순이 간호부장 등 두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 지역사회 인재 양성 상호 협력 ▲ 교육 질 향상과 연구의 활성화 ▲ 지역사회 취업 활성 및 건강 수준 향상 등이다.

이 총장은 "양 기관의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의 의료서비스 향상과 인재 양성 부분에서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군산의료원과 함께 학생 실습과 학술적 교류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 원장도 "지역사회 인재 양성과 학생들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군산대와 협력해 지역 주민의 건강 향상에 기여할 기회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