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금속 착용하는 척하다가 1천만원어치 들고 튄 고등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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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구리시의 한 금은방에서 금팔찌와 금목걸이 등을 착용하는 척하다가 훔친 고등학생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구리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10대 A군과 B군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A군 등은 지난 1일 오후 4시 15분께 구리시의 한 금은방에서 시가 약 1천만원에 달하는 귀금속을 차는 척하다가 그대로 들고 달아났다.
이들 중 한명은 금은방 밖에서 망을 보고 다른 한명은 손님인 척 들어가 금팔찌와 금목걸이 등을 훔쳤다.
경찰은 현장에서 지문을 채취했으나 이들이 미성년자라서 신원 파악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이들이 타고 간 차량을 빠르게 확인해 범행 한시간여만에 붙잡았다.
경찰 조사 결과 A군과 B군은 타지역 소재 학교 학생으로 동종 전과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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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군 등은 지난 1일 오후 4시 15분께 구리시의 한 금은방에서 시가 약 1천만원에 달하는 귀금속을 차는 척하다가 그대로 들고 달아났다.
이들 중 한명은 금은방 밖에서 망을 보고 다른 한명은 손님인 척 들어가 금팔찌와 금목걸이 등을 훔쳤다.
경찰은 현장에서 지문을 채취했으나 이들이 미성년자라서 신원 파악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이들이 타고 간 차량을 빠르게 확인해 범행 한시간여만에 붙잡았다.
경찰 조사 결과 A군과 B군은 타지역 소재 학교 학생으로 동종 전과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