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LG이노텍 목표가↑…"하반기 신형 아이폰 출시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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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2분기엔 상당한 영업손실을 낼 것이라는 전망과 달리 영업이익 22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예상보다 우호적인 환율 효과와 원가 절감 노력이 뒷받침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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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아이폰15 시리즈로 광학솔루션의 판가와 출하량 모두 전작보다 개선될 것"이라면서 "판가는 최상위 모델의 폴디드줌 카메라 채용, 4천800만화소 카메라 전 모델 확대 등에 따라 의미 있게 상승하겠고, 출하량은 연말까지 전작보다 10% 증가한 9천만대 수준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반도체 기판은 하반기 스마트폰 신모델 효과에 힘입어 무선주파수 시스템인패키지(RF-SiP), 안테나인패키지(AiP) 등 모바일 기판 위주로 반등하겠고, 내년부터 신규 반도체용 기판인 플립칩 볼그리드 어레이(FC-BGA)가 기판 사업의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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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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