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음악회 등 진행…국가유공자·유족에겐 1인당 5만원 위문금
호국영웅 기억한다…창원시, 6월 한 달 보훈선양 사업 다채
경남 창원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다양한 보훈선양 사업을 펼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보훈선양 사업의 주제는 '자유 대한민국을 지킨, 호국영웅을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다.

창원시는 호국정신 함양을 위해 호국보훈의 달 포스터와 현수막 등을 주요 시가지에 게시한다.

6일 현충일에는 창원·마산·진해충혼탑에서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한다.

참배객들에게는 생수와 간식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현충일 당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는 추모 묵념에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묵념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창원시는 이 이벤트에 참여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창원사랑모바일상품권(1만원)을 제공한다.

호국영웅 기억한다…창원시, 6월 한 달 보훈선양 사업 다채
14일에는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한 예우·감사행사로 제5회 창원사랑 보훈음악회를 연다.

23일 오후 7시에는 6·25 전쟁 최초의 해전 승리를 기념하는 '고맙습니다.

PC-701 백두산함' 콘서트를 진해문화센터 공연장에서 무료로 진행한다.

이 밖에도 창원시는 국가유공자와 유족 1만3천682명에게 1인당 5만원의 위문금을 지급한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창원시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이 존경받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보훈 시책들을 지속해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