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노바티스, 바이오 혁신스타트업에 4천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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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엑스챌린지 서울은 노바티스의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혁신기술 경진대회인 '헬스엑스 월드 시리즈'를 2020년 국내에 도입한 프로그램이다.
매년 새로운 주제를 정해 최우수 기업 2개를 선정한다.
올해 주제는 '환자 중심의 포괄적 건강관리'이며 ▲ 환자와 의료 전문가의 소통 ▲ 만성질환 관리 분야의 혁신기업을 모집한다.
우수기술을 보유한 10년 미만의 스타트업 또는 예비 창업자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2개 기업에는 기술개발을 위한 연구지원금 각 4천만원과 노바티스의 전문가 멘토링·맞춤 코칭, 해외시장에 대한 동향 정보 등을 제공한다.
또 해외 네트워킹, 관련 기업과의 협업 등을 지원하고 선발 후부터 2년간 서울바이오허브 입주, 해외진출 특화 프로그램 참여 등의 혜택을 준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다음 달 26일까지 서울바이오허브 누리집(www.seoulbiohub.kr)에서 공고 내용을 확인한 뒤 신청하면 된다.
김태균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잠재력 있는 바이오·의료 스타트업을 찾아 글로벌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과 협업할 기회를 확대해 우리 기업이 세계적인 유니콘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