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혹적인 '세이렌' 김우석…서울 팬콘 성공적 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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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석은 지난 27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아시아 팬콘 2023 : 더 세이렌' 서울 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김우석은 '던(Dawn)'과 '슬립(Slip)'으로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팬들과 짧은 인사를 나눈 그는 '러브 앤드 헤이트(Love and Hate)'와 '쉐임(Shame)'을 연이어 선보였다.
또 '슈가(Sugar)'와 '적월(赤月, Red Moon)', '고스틴(Ghostin')', '이따 뭐해', '왓 모어 캔 아이 두?(What More Can I Do?)', '스위치(Switch)', '홀리데이(Holiday)' 등 황홀한 퍼포먼스로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오직 '더 세이렌'에서만 볼 수 있는 스페셜 무대도 공개됐다. 김우석은 뉴진스의 'OMG'와 나윤권의 '바람이 좋은 날'을 커버해 반전 매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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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석은 앙코르 무대로 '베터(Better)'를 선택했다. 그는 객석으로 내려가 팬 한 사람 한 사람과 눈을 맞추며 다정하게 인사했다.
콘서트명처럼 매혹적인 유혹자 '세이렌'으로 변신해 니아를 홀린 김우석은 서울 공연에 이어 말레이시아와 일본, 대만, 태국에서 팬들과 만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