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셋째아 양육지원금, 올해부터 출산육아수당으로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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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까지 출생한 셋째아 이상은 기존대로 5년간 900만원 지원
청주시는 셋째아 이상 자녀에게 지원하던 양육지원금이 모든 출생아를 대상으로 한 출산육아수당에 통합됐다고 26일 밝혔다.
김영환 충북지사의 공약으로 시행 중인 출산육아수당 제도는 올해 1월 출생아부터 5∼6년간 1천만원을 지원하는 것이다.
올해 출생아의 경우 0세에 300만원, 1세에 100만원, 2∼4세에 각 200만원을 지급한다.
내년 출생아부터는 1세에 100만원, 2∼5세에 각 200만원, 6세에 100만원을 준다.
통합지원에 따라 올해부터는 셋째아 이상 자녀를 낳았더라도 양육지원금이 중복 지원되지 않는다.
다만 지난해까지 출생한 셋째아 이상 자녀에게는 기존대로 월 15만원씩 60개월간 총 900만원의 양육지원금을 지원한다.
시는 저출산 극복 대책의 하나로 2007년부터 셋째아 이상 자녀에게 양육지원금을 지원해 왔다.
시 관계자는 "셋째아 기준으로도 기존 900만원에서 1천만원으로 총지원금액이 늘어나는 것이니 통합지원을 양육정책 축소로 오해하지 말아 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청주시는 셋째아 이상 자녀에게 지원하던 양육지원금이 모든 출생아를 대상으로 한 출산육아수당에 통합됐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출생아의 경우 0세에 300만원, 1세에 100만원, 2∼4세에 각 200만원을 지급한다.
내년 출생아부터는 1세에 100만원, 2∼5세에 각 200만원, 6세에 100만원을 준다.
통합지원에 따라 올해부터는 셋째아 이상 자녀를 낳았더라도 양육지원금이 중복 지원되지 않는다.
다만 지난해까지 출생한 셋째아 이상 자녀에게는 기존대로 월 15만원씩 60개월간 총 900만원의 양육지원금을 지원한다.
시는 저출산 극복 대책의 하나로 2007년부터 셋째아 이상 자녀에게 양육지원금을 지원해 왔다.
시 관계자는 "셋째아 기준으로도 기존 900만원에서 1천만원으로 총지원금액이 늘어나는 것이니 통합지원을 양육정책 축소로 오해하지 말아 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