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가 '스마트 스탬프 투어'를 연중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소금산 그랜드밸리, 뮤지엄산, 반계리 은행나무 등 주요 관광지와 축제장 27곳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마트폰 앱 '올댓스템프'를 설치해 '원주 구석구석 어디까지 가봤니' 투어에 참여하면 위치 인증을 통해 스탬프와 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누적 포인트에 따라 편의점 기프티콘, 신세계 상품권 등의 경품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스탬프를 최다 획득한 6명을 '상·하반기 스탬프왕'으로 선정해 총 55만원 상당의 기념품도 준다.
다만 원주시민은 공직선거법에 따라 경품 및 기념품 지급 대상에서 제외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이벤트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