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11시께 정모(53) 서울경찰청 교통지도부장(경무관)이 서울 중구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타살을 의심할 만한 흔적이 없는 점 등으로 미뤄 정 경무관이 거주지 인근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정 경무관은 지난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와 대통령비서실 국정상황실에 파견 근무한 뒤 경찰청 정보화장비정책관으로 복귀했다.

지난해 12월 서울청 교통지도부장에 보임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