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기부하면…정동야행·남산케이블카·유스텔 숙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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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주민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거쳐 관광명소와 전통시장 등 지역 특성에 맞춘 상품 위주로 답례품을 구성했다.
구가 마련한 답례품은 ▲ 남산 케이블카 입장권 ▲ 정동야행 체험권 ▲ 서울 유스호스텔 숙박권 ▲ 중구사랑상품권 ▲ 신당동 '삼대할먼네'·'마복림 할머니 막내아들네 떡볶이 밀키트 ▲ 사회적 협동조합 파인트리가 제작한 수첩과 티셔츠 등이다.
가격은 1천원(중구사랑상품권)∼2만9천700원(서울유스호스텔 도미토리실 숙박권) 수준이다.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금액의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기에 기부금 전액 세액공제 한도인 10만원만 기부해도 전부 선택할 수 있다.
구가 마련한 답례품은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ilovegohyang.go.kr)에서 확인하고 선택할 수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구의 특색을 담은 답례품으로 기부자에게 선택의 재미를 제공할 것"이라며 "매력적인 상품과 관광명소를 널리 알려 지역경제 활성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