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보르작 첼로 협주곡 등 연주
룩셈부르크 필하모닉 28일 대구 공연…첼리스트 한재민 협연
룩셈부르크 필하모닉이 오는 28일 오후 5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첼리스트 한재민(17)이 협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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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에선 수많은 첼로 작품 중 최고 명작으로 꼽히는 드보르작의 첼로 협주곡과 풍부한 선율미로 대중의 사랑을 받는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5번을 들려준다.

1933년 창립된 룩셈부르크 필하모닉은 우아하고도 유려한 사운드로 유명하다.

지휘자 구스타보 히메노가 8년째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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룩셈부르크 필하모닉 28일 대구 공연…첼리스트 한재민 협연
첼리스트 한재민은 제오르제 에네스쿠 국제 첼로 콩쿠르에서 만 14세 나이로 최연소 우승을 하며 이목을 집중시킨, 클래식계의 떠오르는 젊은 연주자다.

대구콘서트하우스 관계자는 24일 "19세기 낭만 음악의 정수를 경험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