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대전대 대전한방병원과 군민 진료 협약
전북 무주군은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과 군민 양·한방 진료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두 기관은 무주 군민의 보건 향상과 건강 증진에 기여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대전대 대전한방병원은 한방내과, 침구과, 재활의학과, 부인과, 내과, 가정의학과 등 20개 과목에 한의사 52명과 의사 2명이 상주하고 있다.

149병상에 X-Ray, CT, 감압치료기, 체외충격파, 온열치료기 등을 갖췄으며 야간 진료실도 상시 운영한다.

황인홍 군수는 "군민의 일상 검진과 치료는 물론 어르신들의 장기 입원, 재활, 한방진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무주군은 전주 대자인병원, 전주고려병원, 전주 아중요양병원, 대구 바로본병원,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와 건강 검진 및 진료 협약을 체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