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 일대에서 정전이 발생해 아파트와 상가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남양주 다산동 아파트단지 정전으로 주민 불편
한국전력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5분께 남양주시 다산동의 한 아파트단지 800세대와 인근 상가 등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

한전 측은 비상 복구 작업을 통해 전기 공급을 1분 만에 재개했다.

하지만, 아파트 단지별로 전기 공급이 지연돼 주민들이 1시간 이상 불편을 겪었다.

한전 관계자는 "해당 아파트 인근 상가의 전기설비 케이블이 고장 난 것과 주변 일대에 공사 현장이 있는 것을 확인했다"며 "정확한 원인은 조사 중이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