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 딛고 힐링공간된 노근리평화공원…27일 정원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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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때 피란민 학살사건의 아픔을 간직한 충북 영동 노근리평화공원이 시민 휴식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 공원을 운영하는 노근리국제평화재단은 이달 27일 '꽃길, 함께 걸어볼까요'라는 주제의 노근리정원축제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잘 가꿔진 정원을 무대로 청소년 인권 보드게임, 숲해설과 환경이야기, 클래식 공연 등이 펼쳐지고 먹거리존, 프리마켓도 운영된다.
이 공원은 2017년부터 '사계절 꽃피는 정원'을 모토로 장미·작약·연꽃·국화 등 다양한 화초류를 심고 개화기에 맞춰 정원축제를 열었다.
재단 관계자는 "노근리평화공원이 추모의 공간을 넘어 시민들이 여가를 즐기고 휴식하는 치유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봄과 가을 두 차례 정원축제를 열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잘 가꿔진 정원을 무대로 청소년 인권 보드게임, 숲해설과 환경이야기, 클래식 공연 등이 펼쳐지고 먹거리존, 프리마켓도 운영된다.
이 공원은 2017년부터 '사계절 꽃피는 정원'을 모토로 장미·작약·연꽃·국화 등 다양한 화초류를 심고 개화기에 맞춰 정원축제를 열었다.
재단 관계자는 "노근리평화공원이 추모의 공간을 넘어 시민들이 여가를 즐기고 휴식하는 치유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봄과 가을 두 차례 정원축제를 열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