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카·튜닝카 다 모인다" 보령서 27∼29일 모터 페스티벌
충남 보령시는 아주자동차대학(AMC)과 오는 27∼29일 대천해수욕장 보령 머드테마파크 일원에서 전국 자동차 튜너들과 모터스포츠 마니아들의 축제인 '2023 보령 AMC 모터 페스티벌'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튜닝카를 비롯해 스포츠카, 슈퍼카, 오프로드카, 캠핑카 등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이색 자동차와 오토바이 600여 대가 전시된다.

"슈퍼카·튜닝카 다 모인다" 보령서 27∼29일 모터 페스티벌
상위 2개 클래스 선수들을 초청한 짐카나 경기와 드리프트 경기 모터스포츠 행사도 열린다.

동승 체험, 쇼런 등 부대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바이크 대회 종목 중 하나로 구조물 통과, 산악 험로 등을 주행하는 엔듀로 대회도 80명의 국내외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27일 오후 5시 30분 개막식에 이어 인기가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28일 오후 7시 30분부터는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 힙합 공연이 열린다.

축제 기간 '대천해수욕장 조개구이 한마당'도 함께 진행된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 AMC 모터 페스티벌은 회를 거듭할수록 더 규모가 커지고 내용이 풍성해지고 있다"며 "전국의 모터스포츠 동호인들이 큰 기대를 거는 축제인 만큼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