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 "가정위탁, 보호아동 정서적 안정 위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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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위탁의 날' 20년 맞아 지원 사업 계속 방침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은 22일 '가정위탁의 날' 20년을 맞아 "보호아동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가정위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보호아동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신의 권리를 보장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가정위탁 지원 사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위탁가정은 친부모와의 분리로 인한 불안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가정 분위기에서 가족 간 상호작용을 경험하며 보호받고 성장할 기회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가정위탁은 부모의 질병·가출·사망·학대 등으로 가정에서 성장할 수 없는 아동을 위탁가정에서 일정 기간 양육하고, 친부모의 양육 여건이 회복되면 원가정 복귀 등을 지원하는 아동복지 사업이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해 9억원을 투입해 전국 4개 지역, 376곳의 위탁가정에 월 2회 이상 양육플래너가 방문해 모니터링 및 사례관리를 진행했다.
올해는 일반위탁가정 중 고령, 질병, 경제적 어려움 등을 겪고 있는 고위험군 가정 180곳에 집중 사례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동의 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은 "연속성 있는 사례관리를 통해 통합적 사례 관리 모델을 구축해 위탁부모의 양육 태도 변화에 따른 아동의 안전을 강화하고, 아동의 안정적인 자립을 돕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세이브더칠드런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보호아동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신의 권리를 보장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가정위탁 지원 사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위탁가정은 친부모와의 분리로 인한 불안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가정 분위기에서 가족 간 상호작용을 경험하며 보호받고 성장할 기회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가정위탁은 부모의 질병·가출·사망·학대 등으로 가정에서 성장할 수 없는 아동을 위탁가정에서 일정 기간 양육하고, 친부모의 양육 여건이 회복되면 원가정 복귀 등을 지원하는 아동복지 사업이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해 9억원을 투입해 전국 4개 지역, 376곳의 위탁가정에 월 2회 이상 양육플래너가 방문해 모니터링 및 사례관리를 진행했다.
올해는 일반위탁가정 중 고령, 질병, 경제적 어려움 등을 겪고 있는 고위험군 가정 180곳에 집중 사례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동의 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은 "연속성 있는 사례관리를 통해 통합적 사례 관리 모델을 구축해 위탁부모의 양육 태도 변화에 따른 아동의 안전을 강화하고, 아동의 안정적인 자립을 돕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