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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PRO]반도체 ETF, 주간 수익률 ‘TOP10’ 싹쓸이
ETF 주간 수익률 TOP10

지난 한주간 반도체 상장지수펀드(ETF)들이 주간 수익률에서 상위권을 휩쓸었다. '반도체 바닥론'이 시장에 확산되면서 투심이 강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마켓PRO]반도체 ETF, 주간 수익률 ‘TOP10’ 싹쓸이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ETF 주간 수익률 상위 10개 종목 중 9개가 반도체에 투자하는 상품이었다. 필라델피아지수 움직임의 2배를 추종하는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레버리지(합성)'이 한주 사이 15.38% 상승해 수익률 1위였다.

엔비디아, TSMC, 마이크론 등 주요 반도체 기업들이 높은 주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ETF 가격도 급등 했다.

2위는 반도체 기업중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대형 제조회사를 제외하고 소재,부품,장비 기업들만 모아놓은 'SOL 반도체소부장 FN'이었다.

'TIGER 반도체TOP10' 'TIGER반도체' 'KODEX 반도체' 'KBSTAR 비메모리반도체액티브' 'ACE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등 국내 상장된 주요 반도체 ETF들도 모두 수익률 상위 10위 안에 포함됐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반도체 분야에 대한 강한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이 분야 ETF들의 강세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온다.

'TIGER200 IT레버리지'는 유일하게 수익률 톱10중 유일하게 반도체 테마가 아닌 ETF 였다. 코스피 200내 기업중 IT 분야 기업에 투자하는 ETF다.

성상훈 기자 uph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