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무공 첫 승전 옥포대첩축제, 더 젊어지고 풍성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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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10일부터 18일까지…청소년 즐길거리 강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첫 승전을 기념하는 경남 거제 옥포대첩축제가 다음 달 화려한 막을 올린다.
거제시는 다음 달 10일 사전행사를 시작으로 18일까지 거제시 옥포수변공원 일대에서 제61회 옥포대첩축제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공식 개막식은 다음 달 16일 오후 7시 30분 열린다.
올해 예산은 4억7천만원으로 지난해(2억6천만원)보다 80% 늘었다.
옥포대첩 축제를 지역 대표 축제로 키우겠다는 박종우 거제시장의 뜻이 반영됐다.
자연히 볼거리도 더욱 풍성해졌다.
특히 청소년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었다.
'청소년 뮤직 앤 댄스 콘테스트'를 비롯해 '청소년과 함께하는 K팝 랜덤댄스', '도전 옥포대첩 골든벨', '마음·기타·버블아트 프린지 공연' 등이 준비됐다.
또 이번 축제를 기념해 뮤지컬 '이순신의 바다'도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무료로 선보인다.
이순신 장군의 생애와 업적을 다룬 작품으로, 명량대첩 이후의 삶과 노량해전까지의 비화를 담았다.
이 밖에 9개 고등학교 이순신 역사 동아리 학생들이 참여하는 '승전 행차 가장행렬'이 진목초등학교부터 옥포수변공원까지 진행된다.
축제 마지막 날인 18일 오전 11시에는 옥포수변공원 상공에서 올해 처음으로 공군 특수부대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펼쳐진다.
같은 날 뮤지컬 옥포해전 '전설의 탄생'과 불꽃 전투 재현을 끝으로 축제가 마무리된다.
축제 기간 시민 편의를 위해 한화 오션플라자 옥외주차장을 임시 주차장으로 운영하고 옥포국제시장 공영주차장도 무료 개방한다.
또 행사장까지 셔틀버스 5대를 편성해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운영한다.
박 시장은 "옥포대첩축제를 시 대표 축제로 키우기 위해 예산을 대폭 늘리고 행사도 다양화해 마음껏 축제를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거제시는 다음 달 10일 사전행사를 시작으로 18일까지 거제시 옥포수변공원 일대에서 제61회 옥포대첩축제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공식 개막식은 다음 달 16일 오후 7시 30분 열린다.
올해 예산은 4억7천만원으로 지난해(2억6천만원)보다 80% 늘었다.
옥포대첩 축제를 지역 대표 축제로 키우겠다는 박종우 거제시장의 뜻이 반영됐다.
자연히 볼거리도 더욱 풍성해졌다.
특히 청소년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었다.
'청소년 뮤직 앤 댄스 콘테스트'를 비롯해 '청소년과 함께하는 K팝 랜덤댄스', '도전 옥포대첩 골든벨', '마음·기타·버블아트 프린지 공연' 등이 준비됐다.
또 이번 축제를 기념해 뮤지컬 '이순신의 바다'도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무료로 선보인다.
이순신 장군의 생애와 업적을 다룬 작품으로, 명량대첩 이후의 삶과 노량해전까지의 비화를 담았다.

축제 마지막 날인 18일 오전 11시에는 옥포수변공원 상공에서 올해 처음으로 공군 특수부대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펼쳐진다.
같은 날 뮤지컬 옥포해전 '전설의 탄생'과 불꽃 전투 재현을 끝으로 축제가 마무리된다.
축제 기간 시민 편의를 위해 한화 오션플라자 옥외주차장을 임시 주차장으로 운영하고 옥포국제시장 공영주차장도 무료 개방한다.
또 행사장까지 셔틀버스 5대를 편성해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운영한다.
박 시장은 "옥포대첩축제를 시 대표 축제로 키우기 위해 예산을 대폭 늘리고 행사도 다양화해 마음껏 축제를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