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스마트센서로 건축현장 지반침하 사고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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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스마트시티 넥스트 혁신기술 실증사업'에서 수요기관으로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스마트센서는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 기술을 적용해 건축공사 현장 일대의 지반 변화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수집한다.
구는 스마트센서를 개발한 지오스트와 수집 데이터를 시각화하고 지반침하 지도를 3D로 구현하는 과정을 함께한 뒤 효과를 검증할 계획이다.
현재 스마트센서가 설치된 곳은 독산동 금하마을 에코에너지센터와 독산동 우시장 그린푸줏간 등 신축 공사장 2곳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실증으로 지반침하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라며 "주민이 안전하게 거주하고 보행할 수 있는 도시를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