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2023년 7월1일)을 기념해 ‘대구시 군위군’을 알리기 위한「I♥군위」투어를 오는 26일부터 6월 30일 까지 운영한다.

군위군이 대구시로 편입되면 대구의 입장에서는 도심관광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고 관광분야에서도 경쟁력도 높아질 전망이다. 광역도시의 편리한 교통과 숙박, 쇼핑 등 잘 갖춰진 관광 인프라를 기반으로 아름다운 경관 자원을 보유한 군위의 관광자원이 더해져 영남권 관광의 새로운 허브로 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투어는 대구와 군위를 잇는 도심순환투어의 시범 프로그램이다. 5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주 금,토,일 오전 9시 30분에 동대구역(대구시티투어 승강장)에서 출발해 군위의 대표관광지인 군위 한밤마을, 사유원(자유여행), 화본역, 삼국유사테마파크를 둘러보게 된다. 전문 해설사가 전해주는 지역의 이야기와 함께 관광지 입장료도 할인된다. 투어의 참가비는 5000원(일반기준, 초중고경로 3000원)이다.
오경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