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점 업체 10개→14개 늘어…많은 기업 참여 위해 설명회 개최

강원 원주시가 공식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 '원주몰'이 2013년 개설 후 최고 매출액을 경신하고 있다.

원주몰 매출액 25억4천만원 사상 최고…작년 치 이미 초과 달성
18일 시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원주몰 총매출액은 27억3천만원이다.

이는 지난해 총매출액인 25억4천만원을 이미 초과한 수치다.

2021년 총매출액과 비교했을 때는 2배 이상 성장한 셈이다.

2013년 개설 이후 최고 매출액이다.

원주몰은 판매수수료 없는 소상공인 지원형 착한 쇼핑몰이다.

민선 8기 지역 경제 활성화 정책과 맞물리면서 원주몰의 급성장이 두드러지고 있다.

입점 기업은 지난해 10개에서 올해 14개로 늘었다.

시는 지역 내 기업제품의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해 입점 기업의 확대와 품목 다양화에도 나섰다.

원주몰 입점 및 운영 설명회도 수시로 열 계획이다.

원주몰 매출액 25억4천만원 사상 최고…작년 치 이미 초과 달성
이날 열린 설명회에는 원주형 강소기업, 농산품 가공식품 기업, 백년가게, 의료기기 업체 등 지역 내 50대 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원주몰 입점 기준과 절차, 입점 후 운영에 필요한 인력, 예산 및 관리 사항 관련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몰을 통한 지역 내 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홍보 마케팅 지원에 노력하고 있다"며 "라이브커머스와 기획전 할인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