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1128명 확진, 사흘 연속 1천명대…고령환자 2명 사망
경남도는 17일 하루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1천128명이 신규 확진됐다고 18일 밝혔다.

확진자 모두 지역감염이다.

전날 1천274명보다 146명이 감소했으나, 사흘 연속 1천명대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창원 357명, 진주 210명, 김해 177명, 양산 108명, 거제 54명, 고성 40명, 사천 34명, 통영·밀양 각 21명, 함안 19명, 거창 18명, 의령·하동 각 15명, 산청 12명, 창녕 10명, 남해 7명, 함양·합천 각 5명이다.

치료 중인 80대 환자 1명과 90대 환자 1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 수는 1천962명으로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1명이다.

18일 0시 기준 병상 가동률은 54.1%를 기록했다.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187만3천879명(입원 치료 20명, 재택 치료 5천559명, 퇴원 186만6천338명)으로 증가했다.

/연합뉴스